ohmynux의 test 홈페이지 입니다.

장례 일자별 점검사항

조회 수 1146 추천 수 0 2010.02.22 11:30:30
◈ 장례 첫째날

장례는 일반적으로 3일장을 치른다. 저녁 늦게 운명하면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 임종(臨終)
마지막 숨이 넘어가는 것을 말하며 운명이라고도 한다. 임종은 운명할 때 곁에서 지켜보는 것이다.
병원에서 임종하였을 경우에는 곧바로 사망진단서(5매)를 발급받도록 한다.
[준비물] 깨끗한 옷, 솜, 끈(혹은 붕대), 녹음기(필기도구, 각 종교 의례에 따른 도구
임종을 맞이하면서 탈지면, 붕대나 끈(면이나 베, 또는 종이도 가능), 홑이불 등을 준비하여 운명 후의 수시에 대비한다.

임종에 관한 종교적 의례

각 종교에 따라 불교는 임종염불, 천주교는 종부성사, 기독교는 임종예배 등이 있으며, 종교를 통해 죽음이 임박한 사람들에게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두려움 및 외로움을 이겨내고 편안하게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고 가족들에게도 주검에 대한 두려움과 처리에 대한 불안함을 덜어 주도록 한다.
임종이 가까워 오면 평소 믿고 있거나 관심 있던 종교의 성직자를 모셔 다가 임종의례를 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는 성직자가 행하는 것이 원칙이나 사정이 허락 치 않을 경우에는 보조하는 분이나 일반 신도, 혹은 가족들도 의례를 행할 수 있다.

◎ 수시(收屍)

수시란 시신을 바르게 한다는 뜻으로 시신이 굳어지기 전에 수족(手足)을 골고루 주물로 굽힘이 없이 바르게 펴고 묶어 주는 절차를 말한다.
환자가 무릎이나 다른 부위가 굽어진 상태로 운명하였을 경우 수의를 입히거나 입관 시킬 때 어려움을 겪게 되므로 임종 후 바로 반듯이 해 주어야 한다.
수시는 친척이나 친지 중 범절에 밝은 분이 하도록 한다. [준비물] 수시복, 탈지면, 끈, 수건, 홑이불, 환자용 기저귀, 병풍, 상, 촛대(초), 향로(향), 사진, 긴 자

● 숨을 거두면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눈을 곱게 감도록 쓸어내리고 배설물을 치운 후 몸을 깨끗이 하고 팔다리를 매만져 가지런히 한다.
● 몸이 굳어지기 전에 팔다리를 반듯이 편다. 이미 굳어져 잘 펴지지 않으면 더운 물이나 따뜻한 수건으로 주물러 잘 펴지 도록하여 반듯하게 한 다음 정갈한 옷(수시복, 수세복)으로 갈아입힌다. 수시복은 이때를 대비해 평소에 준비해 놓은 옷이나 고인 이 입던 옷 중에서 깨끗하고 편안한 옷을 이용해도 좋으며, 운명시의 옷이 정갈하다면 그대로 이용하기도 한다.
● 깨끗한 솜으로 코와 입을 막아 오수의 누출이나 미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턱이 처지지 않도록 솜이나 생베, 수건 등으로 보공을 만들어 턱을 받쳐준다.
● 머리를 낮은 베개로 반듯하게 괴고 동쪽으로 향하게 한다.
● 손발이 굽어지지 않게 곧게 펴서 남자는 왼손을,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 하여 배위에 가지런히 올려놓고 두다리는 똑바로 모아 백지나 양 어깨, 팔꿈치, 무릎과 정강이 부위를면(붕대)이나 베로 만든 끈 또는 종이로 만든 끈을 이용하여 동여맨다. 동여 맬 때는 양끝을 합쳐서 매듭을 짓지 않고 끈을 몇 번 비틀어서 한쪽으로 끼워 놓는다. 끈을 풀 때 잡아당기기만 하여도 풀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 머리에서 발끝까지 흰 천이나 혹은 희고 깨끗한 홑이불로 덮은 후 머리와 다리 부분의 이불을 안쪽으로 말아 마무리하고 벽쪽으로 모신다.
● 수시가 끝나면 병풍이나 검은색 휘장으로 가리고 그 앞에 고인의 사진(영정)을 모시고 양쪽에 촛불을 켜고 향을 사른다. 이때는 영정에 검은 리본을 두르지 않는다.(영정의 검은 리본은 성복후에 걸치는 것이 원칙이다)
● 고인을 모신 방은 차게 하며 방을 비우지 않도록 한다.

◎ 발상(發喪)
초상이 났음을 외부에 알리고 상례를 시작함을 말한다.
유가족은 흰색이나 검정색의 검소한 옷으로 갈아입으며 귀걸이나 목걸이 등 치장을 하지 않는다.
고인에 대해 애도하고 근신하며 큰소리로 곡하는 것은 삼간다.
흔히 근조(謹弔)라고 쓴 등을 대문 앞에 달아 놓거나 상중(喪中), 혹은 기중(忌中)이라 쓴 네모난 테두리의 종이를 대문이나 집 입구에 붙여 초상을 알린다.
- 상주는 죽은 사람의 장자(長子)가 된다.
- 장자가 없으면 장손(長孫) 주상이 되고, 남편이 죽었을 때에는 남편의 가까운 친지가 주상이 된다.

◎ 장례방법, 일정 등의 결정
유족과 상주는 친인척 중 장례에 밝은 사람을 호상으로 정하고 함께 장례에 대한 제반 사항을 결정한다. 장의사와 함께 상담하는 것도 좋다.
● 장례방법 : 가족장, 단체장, 기타 죽은 이의 사회적 지위나 활동, 유언에 맞추어 정하고 특정의 종교적 예식으로 할 것인지의 여부 등을 결정한다.
● 화장이나 매장 여부를 결정하고 화장일 경우 화장장의 예약관계, 매장일 경우 묘지 등을 결정한다.
● 부고의 범위와 방법 : 부고대상을 정하고 방법(신문, 전화, 전보, 서신 등)을 정한다.
● 기타 장의사 등과 협의하여 제반용품 및 영구차량 등의 견적, 예약을 진행한다.
● 사망신고 및 매(화)장 수속을 진행한다.
○ 호상(護喪)
주상을 대신하여 장례에 대한 모든 절차를 주관하는 사람이다. 친족이나 친지 중에서 상례에 밝고 경험이 많은 사람으로 정한다. 호상은 부고와 장례에 관한 안내, 연락, 조객록, 사망신고, 매장(화장)허가 신청 등을 맡아서 처리한다.
○ 장의사 선정
장의사는 염습, 입관, 매장 신고 등 장례에 관한 일들을 대행해 준다. 장의사에서 담당자가 오면 치장(治葬)에 소루함이 없도록 부탁해야 한다.
○ 장일(葬日).장지(葬地)의 선택
대부분은 3일장으로 하나 간혹 5일장을 치르기도 한다. 사망 시간이 늦은 밤일 때는 시간이 넉넉지 않으므로 일정을 서둘러야 한다. 발인제나 영결식 시간은 참석자들의 시간, 장지에의 도착 시간 등을 고려하여 정해야 한다. 장지는 미리 정해 산역까지 해 두면 편리하다.
○ 치관(治棺)
관은 호상의 명에 따라 짠다. 길이와 깊이는 시신의신장과 체격에 알맞도록 한다.
○ 영정(影幀)
고인의 사진을 검정색 틀에 끼우고 검정색 리본을 달아 만든다. 영정은 시신(屍身)을 가린 병풍 앞 제상 위에 모셨다가 운구할 때에 앞에서 모시고 간다.

◎ 부고(訃告)
고인과 유족의 가까운 친지나 친척, 지인, 단체(회사)등에 부고를 낸다.
꼭 알려야 할 사람에게는 빠짐없이 알리되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알리는 것은 결례이다.
- 부고에는 발인일과 장지를 포함하도록 한다.
- 인쇄물에 의한 개별 고지는 금지되어 있으나 구두, 사신(私信)에 의한 것은 허용된다.
신문에 부고를 낼 경우에는 많은 유족의 이름을 열거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단체나 행정기관, 기업체 등의 명의로는 부고를 내지 못한다.
부고는 상주의 이름이 아니라 호상(護喪)의 이름으로 보낸다.

◈ 장례 둘째날

◎ 염습(殮襲)
염습이란 시신을 정결하게 씻기어(염) 수의를 입히는(습) 것으로 입관전에 행하는 절차이다.
[준비물] 수의, 대야, 수건(탈지면), 목욕물(향물, 알코올), 칼, 불린 쌀, 나무로 만든 수저, 구슬(혹은 동전), 관(관보, 명정등), 망치, 보공 용품(최근에는 두루마리 휴지를 사용하기도 함)
염(殮)은 전통적으로 향나무나 쑥을 삶은 물로 시신을 정결하게 씻기었지만 근래에는 소독된 솜이나 거즈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의 염은 남자가, 여자의 염은 여자가 한다.
습(襲)은 죽은이에게 수의를 입히는 절차로 수의는 미리 아래위를 구분하여 단번에 입힐 수 있도록 준비하여 놓는다. 수의는 모두 오른쪽으로 여미며 고(옷고름)를 내지 않는다. 수의를 준비하지 못했을 경우 고인이 입던 옷 중에서 화학섬유가 아닌 섬유질로 된 옷(비단, 명주, 베 등)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골라 수의로 써도 된다.
※ 목욕(습) 준비물
- 물그릇 : 시신의 윗쪽과 아랫쪽에 놓는다.
- 새솜과 새수건 세벌 : 시신의 윗몸, 아랫몸을 씻고 닦기 위한 것.
- 주머니 다섯 개 : 목욕 후에 머리카락 좌우손톱 발톱을 깎아서 넣을 주머니.
- 빗 : 남녀 공용.

최근에는 사망 다음 날 염습이라 하여 습과 소렴, 대렴이 한꺼번에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며, 옷을 겹쳐놓고 시신을 목욕시킨 후 수의를 입히는 절차를 말하며 소렴은 수의를 입힌 후 매장포(埋葬布)로 시신을 싸서 단단히 동여매는 절차이며, 대렴은 입관 시키는 것을 말한다.

가) 수의
● 수의의 재질 : 삼베, 명주, 면(혹은 인견), 한지 등
- 수의의 재질은 삼베나 명주, 면 등이나 최근에는 주로 삼베가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화장일 경우 값비싼 삼베로 만든 것보다 면이나 한지 등의 재질이용은 보기 좋으며 환경 친화적인 수의를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 새로 만들 경우 평소의 치수보다 크고 넉넉하게 제작하나, 평시 좋아하던 옷이나 결혼할 때에 입었던 옷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
● 수의의 품목
- 남자수의의 품목은 겉옷으로 심의나 도포가 있으며, 웃옷으로는 두루마기, 저고리와 적삼이 있다. 아래옷은 바지와 속바지, 행전 등이며, 머리에 씌우는 복건이 있다.
- 여자수의는 겉옷으로 원삼이나 두루마기가 있으며, 웃옷은 저고리 속적삼, 아래옷은 바지와 속바지(단속곳), 치마와 속치마가 있고 머리에 씌우는 여모가 있다.
- 공용으로는 명목(얼굴싸개), 악수(장갑), 버선, 습신(수의신발), 오낭(다섯개의 주머니), 대렴금, 소렴금, 천금 (이불), 지요, 베개, 염포 등이 있으나 집안이나 지방에 따라 가감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 남자수의 : 심의 또는 도포, 저고리와 적삼, 바지와 속바지, 복건, 행전 등
* 여자수의 : 원삼이나 두루마기, 저고리와 적삼, 바지와 속바지(단속곳), 치마와 속치마, 여모
* 공용수의 : 명목, 악수, 버선, 신, 오낭, 이불(소렴금, 대렴금), 천금, 지요, 베개, 염포 등

나) 습의 순서
1) 옷을 입힐 때 가능한 시신을 덜 움직이고 한번에 옷을 입힐 수 있도록 속옷을 겉옷에 끼워 넣어 입히기 좋게 겹쳐 입히는 순서대로 놓는다.
2) 병풍을 걷어낸다.
3) 홑이불을 한쪽에서 들도록 하고 수시할 때 동여매었던 끈을 푼다. 풀어낸 끈은 밑에서 한 곳으로 몰아 한꺼번에 빼낸다.
4) 수세복을 벗겨 낸다.
5) 목욕을 시킨다.
- 목욕을 시키는 물은 향물 혹은 깨끗한 물이나 알코올을 사용한다.
- 탈지면이나 수건(타월)에 목욕물을 적시어 발부터 거슬러 올라가며 몸, 상체, 팔, 손 순서로 닦아 낸다.
- 얼굴은 수의를 입힌 후에 씻기고 반함을 한다.
6) 양쪽 손톱을 깎아서 주머니에 담아 악수를 하고, 발톱을 깎아 주머니에 담고 버선을 신긴다.
7) 아래 옷(남자는 바지, 여자는 속바지와 치마)을 입힌다.
8) 윗옷을 입힌다.
9) 수의를 잘 여며 마무리하고 습신을 신긴다.
10) 얼굴을 씻기고 머리를 감긴 후 반함(飯含)을 한다. 반함이란 불린 생쌀을 나무숟가락으로 좌, 우, 중앙에 각각 1숟가락씩 넣고, 동전이나 구멍이 뚫리지 않은 구슬을 똑 같은 방법으로 입에 넣어준다. 망자가 먼 저승길을 갈 때 쓸 식량과 노자돈이라 여겨 행하지만 최근에는 생략하는 추세이다.
11) 반함이 끝나면 충이를 하고 명목으로 얼굴을 감싼다.
12) 머리카락을 담은 오낭을 복건이나 여모 속에 넣고 씌운다.
13) 얼굴이 움직이지 않도록 턱에 보공을 하기도 한다.

◎ 소렴(小斂)

수의를 입힌 시신을 의금(依衾)으로 수렴한다는 뜻으로, 이불(소렴금이라고도 함)로 사서 매포, 염포로 단단히 묶는 것이다.
- 소렴금을 편 다음 지요와 베개를 깐다.
- 시신을 들어 요 위에 옮긴 후 천금(이불)으로 덮는다. 이불 없이 소렴금으로 싸기도 한다.

◎ 대렴(大斂) ◎ 입관(入官) ◎ 영좌 설치

시신을 관속에 입관 시키는 과정을 말한다.
- 시신을 관에 모실 때는 관속에 염포를 깔고 천금을 덮은 후 시신을 옮긴 후 관 사이에 깨끗한 백지나 마포, 삼베, 혹은 고인이 입던 옷 중에서 천연섬유의 옷을 골라 둘둘 말아 넣어 시신이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평소 고인의 유품 중 염주나 십자가, 성경 등을 넣어 드리기도 한다.
- 입관이 끝나면 관뚜껑을 덮은 후 관 밑에 나무토막을 깔고 관보(홑이불)를 덮고 명정을 발치 쪽에 세운다.
- 시신 앞에 병풍이나 검은 휘장을 치고 그 앞에 영좌(靈座)를 설치하고 혼백(魂帛)을 둔다.영좌란 고인의 사진이나 혼백을 모셔 놓는 자리로 사진(영정)에 검은 리본을 두른다. 최근에는 사진으로 대신하는 것이 상례(常禮)이다.
- 제사위에 영정을 모시고 영정 양 옆으로 촛불을 밝힌다.
- 제상앞에는 향탁을 놓고 향을 피운다.
- 영좌의 앞에 조문객을 맞을 자리를 마련하고 옆에 상주자리를 깐다. 상주의 자리는 거친 자리로 까는데 그 까닭은 죄인이라 초토(草土)에 몸을 둔다는 뜻으로 조문객을 맞는 상제들이 방석을 깔고 앉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 성복(成服)
입관이 끝나고 영좌를 마련한 뒤 상복을 입는다.
성복(成服)이란 정식으로 상복을 입는다는 뜻으로 상제(喪制. 고인의 배우자, 직계비속)와 복인(服人. 고인의 8촌 이내의 친족)은 성복을 한다. 전통적인 상복으로 굴건제복(屈巾祭服)을 입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현대에 와서 이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 일반적으로 한복일 경우 바지, 저고리, 두루마기, 혹은 양복, 검은 넥타이를 하고 가문에 따라 두건, 행건, 지팡이, 짚신, 왼쪽가슴에 상장이나 완장을 두른다.
- 상복을 입는 기간은 장일 까지 하되 상제의 상장은 탈상까지 한다.

상복을 올바로 입는 법으로
※ 남자의 경우
-한복 : 흰색(검정색) 바지저고리에 흰(검정)두루마리를 입고 건을 쓴다.
-양복 : 무늬 없는 흰 와이셔츠에 검정색 양복을 입고 검은 넥타이를 맨다.
-검정색 양말과 구두를 신으며 두건을 쓴다.
-평상복 : 부득이한 경우 평상복을 입는데 이 때에는 점잖은 색(진한 감색이나 밤색)으로 입고 왼쪽 가슴에 상장이나 흰 꽃을 달고 두건을 쓴다.
※ 여자의 경우
- 흰색 치마저고리를 입고 흰색 버선(양말)과 흰색 고무신을 신는다.
- 양장을 할 경우에는 검은색을 입으며 양말이나 구두도 검정색으로 통일하는 것이 좋다.
더운 여름이라도 긴 소매를 입고 속이 비치지 않는 단순한 디자인의 옷을 선택하며 액세서리를 달거나 치장을 하지 않도록 한다.
- 복인은 공히 검은색 천이나 삼베로 만든 완장이나 상장을 착용하는데 상복이 흰색이면 검은색, 상복이 검은색이면 흰색이 좋다. 상장 대신 흰 꽃을 왼쪽 가슴에 달아도 된다.

◎ 조문
성복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조문을 받는다.
상제는 근신하고 애도하는 마음으로 영좌가 마련되어 있는 방에서 조객을 맞으며, 조객이 들어오면 일어나 곡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습이다.
- 상주는 죄인이므로 말을 해서는 안된다는 전통의식에서 문상객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간단히 고마움을 표하는 것도 좋다.
- 상제는 영좌를 모신 자리를 지키는 것이 우선이므로 조객을 일일이 전송하지 않아도 된다.

○ 상장
흰색의 감을 두 겹으로 하여 가로 7㎝ 세로 3㎝ 되게 잘라 가운데를 묶어 리본모양으로 만든다. 흰색 상복에는 검정색 상장을, 검정색 상복에는 흰색 상장을 다는 것이 좋다. 상장은 왼쪽 가슴에 다는데, 흰색 꽃으로 대신할 수도 있다. 상장을 다는 기간은 탈상까지이다.

◎ 천광(穿壙)
- 천광은 깊이 1.5미터 정도로 출상하기 전에 미리 준비한다.
- 개토재를 위해 술. 과일. 포 .식혜 등을 진설하고 개토고사를 지내며 선산일 경우 먼저 제일 위인 조상이나 선산에 고사를 지낸다.


◈ 장례 세째날

◎ 발인(發靷) : 발인제(發靷祭) = 영결식
영구가 상가 또는 장례식장을 떠나는 절차이다. 관을 이동할 때는 항상 머리쪽이 먼저 나가야 한다. 발인에 앞서 간단한 제물을 차리고 제사를 올리는데 이를 발인제라 한다.
영결식은 고인의 신분에 따라 가족장, 단체장, 사회장 등으로 하는데 단체장이나 사회장의 경우 장의위원회가 구성되어 주재한다.
- 영구를 상여나 영구차에 싣고 그 앞에 제상을 진설하고 견전고사를 읽은 후 상주이하 복인이 곡을 하며 재배한다.
- 제상에는 사진을 놓고 촛대, 향로 및 향합을 준비한다.
식순은 일반적으로 개식사- 주상, 상제의 분향재배-고인의 약력 보고-조사, 조가 -조객분향-호상인사-폐식사의 순으로 하며 특정 종교일 경우 그 형식에 따른다.
○ 발인제(發靷祭)
영구가 상가(喪家)나 장례식장을 떠나기 직전에 행하는 제사로서 고인과 마지막 작별을 하는 의식이다. 발인제는 견전제(遣奠祭)라고도 한다. 식은 개식, 상주 및 상제들의 분향, 고인의 약력 소개, 조객 분향, 폐식의 순으로 한다. 식순에 조사나 호상 인사를 넣을 수도 있다. 상가의 뜰에서 지내는 것이 원칙이나 요즘은 실내에서 지내기도 한다.
○ 영결식(永訣式)
고인이 사회적인 존경을 받고 덕망이 높은 사람인 경우 발인제를 지낸 후 자리를 옮겨 따로 영결식을 지낸다. 영결식은 보통 사회자의 개식사, 약력 보고, 조사, 조가, 분향(상주 유가족 조객의 순), 폐식사의 순으로 진행한다.

◎ 운구(運柩)
발인제가 끝난후 영구를 장지(화장지)까지 장의차나 상여로 운반하는 절차이다.
종교에 따라 명정이 앞서는 등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행렬의 순서는 먼저 성직자 및 성물을 든 사람이 인도하고, 사진이나 명정, 영구, 상주, 친척, 조문객의 순으로 뒤를 따르고 장의차를 승차하고, 상여의 경우에는 영정, 명정, 영구(상여)가 앞서고 상제가 따르며 조객 행렬이 그 뒤를 따른다.
노제, 하관, 평토, 봉분의 시기에 따라 의례를 행하기도 하고 생략하기도 한다.

◎ 하관(下官)
하관이란 장지에서 영구를 광중(壙中)에 넣는 것을 말한다.
하관 때에는 상주와 복인이 참여하되 곡은 하지 않는다. 관을 수평과 좌향(坐向)을 맞추어 반듯하게 내려놓고 명정을 관위에 덮는다. 횡대를 가로 걸친 후 상주는 흙을 관위에 세번 뿌린다(取土)
- 영구가 장지에 도착하면 먼저 명정을 풀어서 관 위에 덮고 상제들이 마주서서 절을 두 번 한다.
- 시간이 되면 결관을 풀어 좌향을 바로잡은 후에 하관을 하며 이때 지석을 같이 묻고 봉분을 한다.
- 산신에게 폐백을 드리고 현훈(玄燻)과 운아(雲亞)를 넣는데, 현과 운은 관의 동쪽 위에 놓고 훈과 아는 관의 서쪽아래에 함께 넣는다.

◎ 화장일 경우
관을 인도하여 화장장까지 와서 화구(火口)에 모시면서 제사를 지내거나 각 종교에 따른 의례를 행한다.
화장이 끝나면 유골을 수습하여 쇄골(碎骨:유골을 분쇄하는 것)을 하여 산골(散骨:자연으로 돌려보내는 것)하거나 납골당 등에 봉헌하게 된다.

◎ 성분(成墳,봉분)
상주의 취토(取土)가 끝나면 석회와 흙을 섞어 관을 완전히 덮는다(평토.平土) 다음으로 흙을 둥글게 쌓아 올려 봉분을 만들고 잔디를 입힌다. 봉분이 끝나면 준비한 지석(誌石)을 묘의 오른쪽 아래에 묻는데 이는 후일 봉분이 유실되더라도 누구의 묘인지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 위령제(慰靈祭, 성분제)
성분이 끝나면 묘소 앞에 영좌를 모시고 간소하게 제수를 차린 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영혼을 위로하는 제사를 올린다.
화장을 했을 경우에는 영좌를 유골함으로 대신하여 제를 올린다.
축문의 형식은 다음과 같다.
[ 00년00월00일 (아들)는 (아버님) 영전에 삼가 고하나이다. 오늘 이 곳에 유택을 마련하였사오니 고이 잠드시고 길이 명복을 누리옵소서 ]
- 위령제의 순서는 분향 → *헌작(獻酌) → *독축(讀祝) → 재배(再拜)
○ 비석(碑石)
비석은 묘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밝혀 주는 표지이다. 비석돌로는 단단하고 잘 다듬어진 반들반들한 돌이 비바람에 잘 견디고 좋다. 오석(烏石)이 가장 좋고 다음이 황등석(黃登石). 애석(艾石) 등이지만 보통 화강암을 많이 쓴다. 비석의 앞면에는 「○○(직함) ○○(본관) ○○○(성명)의 묘」라 새기고, 뒷면에는 간단한 비문과 후손들의 이름을 새긴다. 합장할 경우는 두 분을 나란히 새긴다. 비석을 세우는 시기는 되도록 빠를수록 좋다. 장례 날에 부탁하여 첫 성묘를 하는 날(삼우날)에 세우거나 그렇지 못할 때는 청명, 한식, 추석 성묘 때 하도록 한다.


◎ 반우제(返虞祭)
묘소에서 위령제가 끝나면 상제들은 영위를 모시고 집으로 돌아와 그 날 영혼을 집에 맞아들이는 반우제를 지내는 데 이를 초우(初虞)라고도 한다. 반우제는 제물을 생략하고 배례나 묵도로 대신하여도 된다. 이로써 장례는 끝나게 된다.

◎ 장례후 성묘(省墓) =삼우(三虞)
○ 삼우(三虞)
장례 후 3일째 되는 날에 첫 성묘를 하고 봉분이 잘 되어 있는지를 살피고 간단한 제사를 올린다. 이를 삼우라 한다. -장지에 돌아온 당일 저녁 영좌에 혼백을 모시고 초우를 지내며, 이튿날 아침에 재우(再虞)를 지내고 장례를 치르고 3일 만에 첫 성묘를 간다. 요즘은 초우와 재우는 생략한다.
*성묘할 때는 재배나 묵념으로 하고 재수는 준비하지 않거나 간단하게 마련하는 것도 좋다.

○ 탈상(脫喪)
상기(喪期)가 끝나 복(服)을 벗는 절차이다. 탈상은 부모, 조부모, 배우자의 경우 별세한 날로부터100일까지이고 그 밖의 경우는 장례일까지 이다. 이때 지내는 제사가 탈상제인데 제사 지내는 방법은 기제(期祭)에 준한다.
* 탈상제 축문 쓰는 법


♠ 장례 후의 뒷처리
큰일을 치르느라 어수선하게 흐트러져 있는 집안을 우선 정돈하고 장례 때 사용했던 물품들과 고인의 유품을 정리한다.
① 영정모시기
장례 때 썼던 사진(영정)을 일정한 장소에 잘 모셔 두었다가 제사 때 사용한다.
② 경비 정리
장례가 끝나면 호상으로부터 금전 관리 등 일체의 사무를 인계 받아 총정리를 한다.
③ 장례 후의 인사
장례를 치르는 동안 애써주신 호상과 친지들이 돌아가실 때에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도록 한다. 호상을 맡아 주신 분에게는 나중에 댁으로 찾아가서 인사드리는 것이 예의이며, 문상을 다녀간 조객들에게는 감사의 인사장을 보내는 것이 예의이다. 인사장은 엽서 정도 크기의 흰 종이에 인쇄를 해서 흰 봉투에 넣어 보낸다.

 

 

출처 : 교원상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 국경일 및 각종 기념일 표 + 상업적 기념일 ohmynux 2010-08-23 545
12 조선왕 계보 image ohmynux 2010-07-20 349
11 백두대간 종주 구간 및 방법 image ohmynux 2010-07-19 151
10 이 작업을 수행하기에는 메모리가 부족하거나, windows XP CD-ROM에 손상된 파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ohmynux 2010-05-14 604
9 Last.fm 유용한 음악 소셜 프로그램 image ohmynux 2010-03-24 958
» 장례 일자별 점검사항 ohmynux 2010-02-22 1146
7 장례절차 image ohmynux 2010-02-22 1216
6 10 Greatest Open Source Software Of 2009 image ohmynux 2010-02-18 782
5 각종 웹브라우져 북마크 동기화 -Transmute image ohmynux 2009-09-28 1767
4 파이어폭스(Firefox) about:config 설정 ohmynux 2009-09-28 1755
3 Secure CRT 대체 프로그램 Putty + Putty Connection Manager image ohmynux 2009-08-26 2277
2 포토샵 전문가 되기! 강좌 모음 image ohmynux 2009-08-26 1395
1 블로그미르 ohmynux 2009-08-26 1335

서비스 링크

아이디가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